신과 선, 혹은 태양과 악마, 그리고 빛과 불꽃


인간사는 모두 대칭되지는 않는다. 서로 완벽히 평행을 바라보는 무언가는 절대로 만날 없는 무언가이지만, 지구는 그런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완벽한 타원이 아니다. 그리고, 인간들이 그 구를 도는 속도 역시 완벽하게 같은 일은 없다. 굴곡이 다르기도 하고, 제 속도가 다르기도 하는 듯 상당히 많은 변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못만나는 인간은 하수도 많다. 제가 스스로 손을 뻗으면 만날 수 있겠지만, 그 일상을 벗어나지 않는한 의외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은 그닥 많지 않다. 허나 그 타원의 선 밖으로 발을 뻗는 순간, 수많은 사람과 만나게 되겠지.

그리고 그냥 돌고만 있어도 수많은 사람과 부데끼고 만날수밖에 없다. 그것은 인간이기에 그런 것일 뿐. 왠지 억울하지만, 그것이 인간으로서의 숙명이라면 받아들여야 할 부분일 것이다.


신과 선, 신은 과연 선일까? 아니, 분명 말하건데 신이 말하는 것은 아주 완벽한 선은 아닐거야. 그는 천칭에서 선과 악의 존재를 가르는 역할일 뿐, 오히려 그는 악일 가능성이 높아. 선과 악중 그 판가름을 위해서 들이대야 하는건 선이 아니라 악이거든. 찡그리는 존재가 있어야 악일 수 있으니까.

태양은 그래서 악마같다. 태양이 비춰주는 우리가 믿어 의심치 않는 일상이 사실 "선"이라는 건데, 그것을 인지 못하게 하고 있는것일지도 모르거든. 천칭의 왼편에서 우리가 믿고싶은 무언가를 지켜주고 있는데, 그것은 인간에게 일상의 고마움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하고, 악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 아닐까?

빛과 불꽃은 천칭의 축을 움직인다. 태양의 선을 누르면서 선을 더 얇팍하고, 선명하게 만든다. 하지만 인간은 쳐다볼 수 없음으로 그 뒤로 물러날 뿐. 그래서 천칭은 제 비율에 비해서 더 빛의 방향으로 몰아간다. 그것은 왜일까. 이치일까, 아니면 에러일까.
by 제엠 | 2008/07/11 01:50 | 트랙백 | 덧글(0)
가장 큰 책임은 이명박에게 있습니다.


숭례문화재 한가지는 짚자 - 이명박에게 책임은 없다.


이번 사고는 100% 인재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명박에게 모든 "행정적 책임"을 돌릴 수 있습니다. 문화재의 개방에 대해서 결정하는 권한이 문화재청에 있다고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역시 일정 수준 이상의 권한을 가지고, 관리책임에 있어서는 절대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먼저 말하지만, "행정적 책임"입니다. 사건의 진상이 방화로 밝혀질 경우는 도의적 책임은 방화범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방화로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외의 상황(전기누전, 분진발화등 기타 자연발화)을 상정해 본다면 자치단체와 문화재청은 100%에 가까운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먼저 이러한 유형의 "사고"에 대해서 어떻게 책임을 가려야 하는지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쉽게 비유해서, 여러분에 집에 음식이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것도 엄청 잘 썩는, 두부로 예를 들어볼까요?
여러분은 이 두부를 좀 더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 정해진 보관방법을 지킬 것입니다. 공장에서 생산된 두부라면 밀봉된 팩을 풀지 않고,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두겠지요. 이렇게 두면, 환경만 좋고 기준만 잘 지켜 만들어진 두부라면 유통기한보다 하루이틀은 더 먹을 수 있습니다. 보관 환경만 정상적이라면 하루이틀만에 상하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이 두부를 하다못해 물에 담궈놓지도 않고, 두부 그대로 접시에 담아서 보관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도 냉장고가 아닌 거실에요. 공기중은 무균상태가 아닙니다. 이 두부는 과연 몇시간이나 버틸 수 있을까요? 거기에 파리라도 몇마리 앉았다 간다고 생각을 하면, 그 파리 발에 앉아있는 수많은 균은 "수분을 듬뿍 머금고 있는" 두부에 도포되고 침투된다면 아마 10시간도 못갈것입니다.

냉장고에 두면 일주일 정도 정상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두부인데 말이죠.


숭례문과 한번 비교를 해봅시다.

숭례문은 목조건축물입니다. 지금은 겨울이고요. 공기중 수분이 20%도 안될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목조건축물은 불똥만 떨어져도 불이 붙을 준비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단청등을 그리는 염료 중에는 화학계 염료가 없지 않을테고, 그런것들 역시 불을 더 키웠겠지요.

이런 상황이라면 관리주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불이 날 요인은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소화기 비치는 당연한거고, 스프링쿨러 도입이 되있지 않다면 화재를 감시할 수 있는 관리인력이 상주해야겠지요. 마치 냉장고에 두부의 포장을 개봉 하지 않은 채 넣은 것처럼, 외부의 위협에 노출되지 않게 노력해야 합니다.

문화재가 사람 손에 닿지 않고, 죽어있는 것은 참 보기 안좋은 것입니다. 숭례문만 하더라도 과거에 사람들의 서울 주 출입문으로 쓰이던 문이니까요. 사람들의 추억이 묻어있다고도 할 수 있겠죠. 숭례문 개방은 그러한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로만 보면 참으로 잘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사람이 닿는다면 그 "수많은 사람들", 특히 수도권 2천만의 사람들 중 0.01%정도는, 세상이 다 망해버렸으면 하고 간절히 발하는 폭력적 정신이상자 / 사회 불만 세력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회에 아예 그런 사람들이 없는, 법 없이도 충분히 지낼 수 있는 사회라면 테러에 대한 대비따위는 하지도 않고, 경찰따위 없어도 상관 없겠지요. 하지만, 이곳은 유토피아가 아닙니다.

어떠한 이유에 의해서 사회의 불특정 다수에게 악의를 품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고, 그런 사람들에 의한 테러 역시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로부터 공공시설과 사회의 안녕을 방어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시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적으로 이목을 끌고 싶고, 그 분출을 테러라는 방법을 쓰는 건전하지 못한 사람들은 "언제나 이 사회 안에서 존재"합니다. 물론 그러한 시도가 불순한 것이고,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우리는 언제나 사회의 보편적인 상식이 통하지 않는 0.1% 미만의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그들로부터 사회를 방어해야 합니다. 이것이 치안행정의 첫번째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로부터 시설과 사회를 방어할 최소한의 조치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입니다.

하지만 숭례문을 개방하면서 이 원칙이 지켜지지 못한 것 같습니다. 숭례문은 적어도 2인 교대의 경비인력이 상주해야 합니다. 관리범위가 넓고, 게다가 조금의 손괴에도 금새 대파되는 목조건물입니다. 사실 숭례문이 완전 석조나 흙벽 건물이라면 이러한 인력은 필요하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목조는 다릅니다. 불이 붙는 순간 이미 상황은 종료된 것이고, 따라서 그 순간 이후의 상황을 예비하기 보다는 상황을 막는데에 주력해야 합니다.

또한 복잡한 구조를 예비해, 발화지점에 대한 분석이 있었어야 했습니다. 물론, 하루이틀만에 될 일은 아니지만, 방재가 불가능하거나 곤란한 부분에 대한 스프링쿨러 정도는 당연히 갖춰져 있어야 했습니다. 목조가 많은 일본의 목조건축물은 이미 그러한 조치가 되어있고, 중국 역시 방재에 대한 기본적인 대책은 되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면, 숭례문은 외부로 개방되지 않았어야 합니다. 숭례문은 로터리형태의 교통섬 구조입니다. 함부로 차가 들어갈수도 없고, 보행인은 더더욱 마찬가지입니다. 그 형태 그대로 보존되었다면, 아무런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다못해 그 상태로 뒀다면, 숭례문을 직접 만져보기는 힘들겠지만 지금처럼 처참한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숭례문 개방은 그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훌륭한 일이고, 그것을 의지를 가지고 추진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신념과 의지는 높게 평가할 만한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세계검사대회, 세계신문협회대회때의 궁궐을 개방한 파티 역시 말이 많았지만 그래도 한국의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에 있어서 평가해줄 만한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고만큼은 지방정부와 관리청의 책임을 무겁게 물어야 할 것입니다. 제대로 된 방재시설 하나 없이 단지 월 몇십만원짜리 보안시스템 하나로 숭례문이 생명을 유지해 왔다는 것은 경이로울 정도로 비통한 일입니다. 낮에는 상주인력이 있었다고 하지만, 낮에는 오히려 상주인력이 굳이 필요 없습니다. 인적이 드물고 상시적 관리가 힘든 야간에 감시인력이 필요한데도, 중구청은 이러한 간단한 사실도 간과하고 일반적인 관리원칙과는 정반대되는 형태로 관리인력을 배치했습니다.

그 상태에서 야간에도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도록 아무런 경계장치도 없이 시설을 배치했다는 것은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 일입니다. 문화재청에 앞서, 아무리 문화재에 무지한 지역 공무원이라도 숭례문이 중요한 문화재라는것을 모르는 공무원은 없을 것입니다. 국보 1호이고 한때 대한민국 지폐에도 인쇄되었던 문화재이며, 한국을 소개하는 모든 책에 실려있는 문화재입니다. 그런 문화재를 "중요하지 않다"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의 머리 속에는 대체 뭐가 들어 있는 것일까요. 솔직히, 그렇게 결정한 사람들이나 방화범이나 거기서 거기 같습니다.
문화재라는 것은 인간의 수십, 수백 세대를 걸쳐서 내려오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보존이 제1의 목적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생활과 삶의 증거라는 점에 있어서 모두가 문화재에 친숙해지는 것은 긍정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접촉은 위험성이고, 그 위험성에 대한 대비가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아무런 포장도 없이 거실에 내놓은 두부에, 파리가 앉아서 곰팡이가 생겨 버렸습니다. 이때 가장 무엇을 원망해야 할까요? 파리 한 마리를 저주하고 원망하면서 못먹게 된 두부를 한탄해야 할까요? 아니면, 아무런 생각 없이 두부를 내놓은 자신을 원망해야 할까요? 파리를 저주하실 분은 파리를 저주하시고, 두부 한 모 더 버리시면 되고, 자신을 원망하실 분이라면 다음에 뭔가를 보관할때 조심하시면 됩니다. 후자를 선택하신 분들은 두부를 한 모 더 버리지는 않겠죠.

이런 상황이 예측되지 않았던 것도 아닌데도 개방을 강행한 것은 전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입니다. 이명박 서울시장의 치적 중심 행정은 취임 1주년 시점부터 유명했습니다. 서울광장 개방, 하이서울페스티벌, 버스노선 개편, 청계천 개통을 모두 자신의 취임일에 맞춘 일련의 치적중심 행정 드라이브의 연장선상에 이번 사건이 있는 것입니다. 위에서 나열했던 보호조치가 완결되지도 않은 채 문화재 개방을 밀어붙인 것은 분명 고의적 오류이며, 철저히 평가받아야 합니다.

또한 이런 과정에서 자체적인 감시능력을 상실한 문화재청 역시 심각한 자만심에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유홍준 청장의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보면 지금까지 꾸준한 방재투자가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만, 일상화재 정도에 대한 대비밖에 하지 못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였다면 문화재청으로서는 지난 2005년 숭례문지역 공원화 개방을 결사 저지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문화재에 대한 접근성과 지역친화성을 중심에 대한 의지가 지나쳤던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방재에 대한 자신이 없이 그러한 행정을 밀어붙인 것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명박 전 시장에게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째서 그런 식으로, 방재에 대한 확신 없이 꼭 숭례문을 개방했어야 했을까요? 숭례문을 개방한다고 해서 관광수입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것도 아니고, 당장 국민들의 문화재 인식이 올라가는것도 아닙니다. 좀 더 신중하게 문화재 개방을 결정해서, 다음 혹은 다다음 시장의 임기때 숭례문이 개방됐어도 사실 크게 상관 없는 것 아닌가요?

하지만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의 행정에 대한 결과물로 종합을 할 때, 가장 큰 책임은 이명박 시장에게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렇게 확실히 말할 수 있는것은 조사결과가 나온 다음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명박 시장은 화재문제에 대한 확신이 없는 건축물을 민간에 공개한 것이며, 국보를 관리하는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 이러한 처리는 범죄에 가까운 중죄입니다.

어느 단체의 장이라는 것은 책임을 지는 자리입니다. 모든 행정을 검토하고 그 행정을 "허가" 하고, 그러한 허가에 대한 책임을 지는 자리이지요. 당시 이명박 시장이 아무것도 개입하지 않았다고 해도 책임을 모면하기는 힘든데, 당시 문화재 공원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이명박 시장이 책임이 없다는 말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의견입니다.

이 이상의 판단은 무리입니다. 보다 정밀한 조사를 통해서 누구의 책임인지 밝혀내야 합니다. 과연 숭례문 개방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부처간 어떠한 커뮤니케이션이 오갔는지, 공식적 문서와 회의 속기록, 녹음기록 하나도 남김 없이 밝혀내야 합니다. 방화범을 원망하기 전에 어떻게 그 방화범 하나 막지 못했는지 조사하는 것이 정부의 일입니다.



방화범을 아무리 원망한다고 해도 그 방화범이 수리비 물어주지 않습니다. 재산도 없는 사람에게 뭘 더 추징하겠습니까? 강제노역이요? 하루에 2만7천원씩 해서 200억 모아보십시오.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보다 생산적인 논쟁으로, 앞으로 다시 지어질 한민족의 자존심 숭례문을 기대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일 것입니다.



ps. 적송은 밀도가 높아 원래 잘 타지 않습니다. 거기에 불이 난 구역은 불 붙이기도 힘든 부분입니다. 어떻게 불을 그렇게 깊숙히 붙일 수 있었을까요? 방화라고 하지만 솔직히 거기에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2층에 전기시설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렇다면 2층에서 내려오는 조명은 뭐였을까요. 조사가 나오기 전 까지 이 부분에 대해 말하기는 역시 신중해집니다.
아마도 방화였다면 방화범은 전통목조 전문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떻게 불을 붙혀야 끄기 힘들지를 아는 사람이겠지요. 제 말이 사실이라면, 그것처럼 무서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ps. 2. 속보를 보다가 "나무 안에 전선 길을 뚫었다"라는 말을 얼핏 들은것 같은데, 이게 사실이면 2001년 경관공사때 책임도 있군요. 목재 안에 고압전선이 있다는건 불길이 지나간다고 봐도 됩니다.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여하튼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가능했던 배경이 무엇이였을까요? 정말, 한탄이 끊이지 않습니다.

by 제엠 | 2008/02/12 02:53 | 트랙백 | 덧글(2)
.. 아놔 아직도

방금 skype를 통해 받은 메세지


Asset Managment Plan

I am Mr.Tim McCarron, a freelance independent Investment Funds Manager for Fidelity Investment International.The World Largest Funds Management Company with over $1.2Trillion Capital
Investment Funds.Nevertheless , as Fidelity Funds Manager, I handle all our Investor's Direct Capital Funds and my position afforded me the opportunity to secure 1.2% Excess Maximum Return Capital Profit (EMRCP) per annum on each of the Investor's Magellan Capital Funds.

As the fund manager skilled in Database Management and Administration, I was able to make over 25m pounds from the Investor's EMRCP via Online Trade Investment and hereby looking for someone to trust who will stand as an Investor to receive the funds as Annual Investment Proceeds from Fidelity Magellan Capital Funds.All confirmable documents to back up the claims will be made available to you in the cause of this transaction.
Meanwhile,I have worked out the strategies and technicalities whereby the funds can be claimed in any of our 6 Clearing Houses without hitches.Our sharing ratio will be 50-50 in case you are
interested,Please email me on my private email below, your direct telephone number for discussion of this transaction in further details.
Sincerely.

Mr. Tim Mc Carron (MSDBA, OCP, ISO)
For: Funds Manager of Fidelity
Investment International
Email: timmc11201970@gmail.com
 
www.fidelity.co.uk/wealthmanager/fundmanagercvs/pdfs/TMcCarron





... 아직도 이딴거에 낚여서 인생 조지는 인간들 있나?
by 제엠 | 2008/01/13 22:39 | 트랙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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